주말 한파에 지리산국립공원 입산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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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국에 몰아닥친 한파로 부산 경남지역에서는 국립공원 입산이 금지되고 야외공연도 취소됐다.
16일 정오 경남 함양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지리산국립공원의 입산이 금지됐다.
부산 수영구는 매주 토요일 광안리 해변에서 개최하는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의 16일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광안리 연말콘서트' 주제로 예정됐던 이날 공연은 부산지역에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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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광안리 드론쇼' 취소도
주말 전국에 몰아닥친 한파로 부산 경남지역에서는 국립공원 입산이 금지되고 야외공연도 취소됐다.
16일 정오 경남 함양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지리산국립공원의 입산이 금지됐다. 지난 11월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입산 금지 조처다. 경남 거제와 통영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케이블카 운영이 멈췄고, 사천바다케이블카도 같은 이유로 운행이 중단됐다.
부산 수영구는 매주 토요일 광안리 해변에서 개최하는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의 16일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광안리 연말콘서트’ 주제로 예정됐던 이날 공연은 부산지역에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취소됐다.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공연은 강수확률이 70% 이상이거나 풍속이 8m/s 이상 예보되면 관람객 안전을 위해 취소된다. 수영구 측은 “오늘 공연은 아쉽게도 취소됐지만 연말 크리스마스와 카운트다운 공연은 예정대로 안전하게 공연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해운대구 센텀시티와 부산진구 서면의 백화점과 영화관 등 실내 공간에는 사람이 몰려 맹추위 특수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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