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부, 대만에 전술정보 관리체계 3900억 원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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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대만에게 전술정보시스템 유지를 위한 3억 달러(약 3900억 원) 규모의 장비 판매를 승인했다.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국무부는 미국 주재 대만 경제문화대표부(TECRO)에 명령·제어·통신·컴퓨터(C4) 능력 유지 지원과 관련 장비를 약 3억 달러에 판매하는 방안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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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 정부는 대만에게 전술정보시스템 유지를 위한 3억 달러(약 3900억 원) 규모의 장비 판매를 승인했다.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국무부는 미국 주재 대만 경제문화대표부(TECRO)에 명령·제어·통신·컴퓨터(C4) 능력 유지 지원과 관련 장비를 약 3억 달러에 판매하는 방안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DSCA는 이날 의회에 판매 통보에 필요한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DSCA는 이번 판매를 통해 대만 군대 현대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만이 신뢰할 수 있는 방어 능력은 미국의 국가적, 경제적, 안보적 이익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판매로 대만의 안전 향상, 지역 정치적 안정, 군사적 균형 및 경제적 진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번 판매로 대만의 작전 대비 및 유지 태세를 강화해 현재와 미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술 정보에 대한 안전 흐름을 제공하는 C4 능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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