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배터 업' 스타디움 버전 라이브 퍼포먼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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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새로운 고퀄리티 퍼포먼스 영상으로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입증했다.
16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베이비몬스터 - '배터 업' 라이브 퍼포먼스(스타디움 Ver.)를 게재했다.
음악방송에 버금가는 완성도 높은 YG표 자체 제작 무대 연출과 베이비몬스터의 강렬한 에너지가 완벽히 어우러진 영상이다.
'괴물 신인' 수식어에 걸맞은 베이비몬스터의 퍼포먼스 역량 역시 독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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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새로운 고퀄리티 퍼포먼스 영상으로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입증했다.
16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베이비몬스터 - '배터 업' 라이브 퍼포먼스(스타디움 Ver.)를 게재했다. 음악방송에 버금가는 완성도 높은 YG표 자체 제작 무대 연출과 베이비몬스터의 강렬한 에너지가 완벽히 어우러진 영상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 아래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등장, 단박에 시선을 압도했다. 블랙,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스포티룩은 야구 경기장을 연상하게 하는 스타디움 세트와 절묘한 조화를 이뤄 곡에 대한 몰입감을 한껏 키웠다.
'괴물 신인' 수식어에 걸맞은 베이비몬스터의 퍼포먼스 역량 역시 독보적. 흔들림 없는 보컬, 귀에 내리 꽂히는 래핑, 힙합 스웨그를 장착한 제스처, 흡인력 있는 표정 연기 등이 한데 어우러져 매 순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배터 업' 하이라이트인 후반부 떼창 구간은 실제 널찍한 스타디움 경기장을 꽉 채우는 듯한 군무로 마음을 훔쳤다. 여섯 멤버들은 댄서들과 함께 완벽한 합을 이루며 짜릿한 전율을 선사, 스타성과 실력을 고루 갖춘 YG 차세대 대표 주자임을 다시금 실감했다는 반응이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배터 업'을 발표하고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곡은 아이튠즈 누적 21개국 송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월드와이드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고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 차트서도 각각 101위, 49위에 안착했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서는 열흘 만에 1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해 역대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18일 만에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억뷰를 돌파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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