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최저기온 -18도까지 뚝… 폭설도 대비해야

김동욱 기자 2023. 12. 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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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오는 17일은 최저기온이 18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으니 폭설로 인한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15도 ▲강릉 -9도 ▲대전 -10도 ▲대구 -7도 ▲전주 -8도 ▲광주 -5도 ▲부산 -5도 ▲제주 2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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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은 한파가 전국을 덮칠 전망이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이동하는 시민. /사진=뉴시스
일요일인 오는 17일은 최저기온이 18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으니 폭설로 인한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3도, 낮 최고기온은 4~4도일 것으로 관측된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탓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15도 ▲강릉 -9도 ▲대전 -10도 ▲대구 -7도 ▲전주 -8도 ▲광주 -5도 ▲부산 -5도 ▲제주 2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전 -3도 ▲대구 0도 ▲전주 -2도 ▲광주 -2도 ▲부산 2도 ▲제주 5도 등이다.

경기남서부, 충북, 경남서부 지역은 이날 오전까지 눈 또는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말 동안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 1~7㎝ ▲강원도 1~10㎝ ▲충청권 3~8㎝ ▲전라권 5~15㎝ ▲경상권 1~5㎝ ▲제주도 산지 10~20㎝(많은 곳 30㎝) ▲제주도 1~3㎝ 등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폭설 여파로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으니 교통 상황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월동장비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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