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음주운전차 추격하던 순찰차 빗길 미끄러져 경찰관 2명 부상

이민아 2023. 12. 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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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음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와 추격전을 벌이다가 화단으로 돌진해 조경시설을 들이받았습니다.

오늘(16일) 오전 1시 2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도로에서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와 음주의심차량이 화단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순찰차를 본 40대 운전자는 2km정도 달아나다 사고를 내고서야 멈춰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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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음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와 추격전을 벌이다가 화단으로 돌진해 조경시설을 들이받았습니다. 오늘(16일) 오전 1시 2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도로에서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와 음주의심차량이 화단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순찰차를 본 40대 운전자는 2km정도 달아나다 사고를 내고서야 멈춰섰습니다. 이를 쫓던 순찰차도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경찰관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약 10km를 주행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A씨를 입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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