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서비스원,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성과보고회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관계자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공헌한 시군, 우수 사례 및 우수 제공인력 공모 당선자, 유공자를 포상하고 사업에 참여한 지자체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북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사업에 참여한 지자체 공무원, 제공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시·군은 군산시, 우수 시·군은 전주시·임실군, 도약 시·군은 완주군이 선정됐다.

또 제공기관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된 제공기관 3개소, 우수 제공인력 공모에 선정된 9명, 도민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유공자 6명을 포상했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정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일괄 실시하는 국가 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탈피해 지자체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하는 사업이다.

지역이 자율적으로 기획·제공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청년 마음건강 지원, 가사·간병 방문 지원,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서양열 원장은 “전북 14개 시·군과 제공기관,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여러분들의 노고에 힘찬 박수로 응원을 보내드린다”며 “전북사회서비스원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관계자 여러분들과 함께 도민을 위한 행복미래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