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한파까지' 인천 화재위험경보 주의→경계 1단계 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에서 16일 밤부터 강한 바람과 추위가 예상되면서 유관기관이 대응에 나섰다.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상특보 발령에 따라 '화재위험경보' 단계를 가장 낮은 주의에서 1단계 높은 '경계'로 상향했다.
화재위험경보는 주의-경계-심각 등 총 3단계로 나뉜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위험경보 단계가 유지되는 동안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강한 바람과 영하권 추위…시군구 등 비상근무체계 가동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16일 밤부터 강한 바람과 추위가 예상되면서 유관기관이 대응에 나섰다.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상특보 발령에 따라 '화재위험경보' 단계를 가장 낮은 주의에서 1단계 높은 '경계'로 상향했다.
화재위험경보는 주의-경계-심각 등 총 3단계로 나뉜다. 2단계인 '경계'는 관할 시군구에 기상특보 2개 발령 또는 중효행사 기간 중 특보 1개 발령 시 내려진다.
인천은 이날 오전 4시 강풍주의보에 이어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예고돼 있다.
이날 오후 2시15분을 기해 인천 순간바람은 목적도 22.8m/s, 소청도 19.9m/s, 볼음도 18.9m/s, 송도 15.7m/s, 중구 12.6m/s, 서구 경서동 11m/s 등이다.
같은 시각 기준 기온은 백령도 -5.5도, 대연평 -4.6도, 부평구 -3.3도 등 전역이 한낮에도 영하권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오전 2시에도 서해중부앞바다(인천·경기북부앞바다,인천·경기남부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바다의 물결이 최대 5.8m로 높게 일고 있다.
시는 인천 지역에 17일까지 바람이 8~10m/s로 강하게 불고, 체감온도는 -20도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회의를 열었다.
화재위험경보를 상향 조치한 데 이어 각 시군구 등 일선소방서에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위험경보 단계가 유지되는 동안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