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주 만에 한국 女골퍼 1위 바뀌었다 … 이예원, 박민지 제치고 K랭킹 1위 등극
2023. 12. 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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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랭킹 1위에 오른 것은 2021년 5월이다.
박민지는 그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2021년 20주차'에 장하나를 제치고 처음 K랭킹 1위에 등극했다.
2021년과 2022년 6승씩 거두며 한국여자골프 '대세'로 군림한 박민지는 지난 주까지 무려 134주 연속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이번 주 K랭킹 1위 자리에는 박민지 대신 이예원의 이름이 올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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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랭킹 1위에 오른 것은 2021년 5월이다.
박민지는 그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2021년 20주차’에 장하나를 제치고 처음 K랭킹 1위에 등극했다. 2021년과 2022년 6승씩 거두며 한국여자골프 ‘대세’로 군림한 박민지는 지난 주까지 무려 134주 연속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이번 주 K랭킹 1위 자리에는 박민지 대신 이예원의 이름이 올라 왔다.
시즌은 끝났지만 작은 점수 변화가 생기면서 차이가 좁혀지더니 마침내 순위가 바뀐 것이다. 2023년 50주차 포인트에서 이예원이 11.30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고 11.28점을 기록한 박민지는 2위로 한 계단 물러났다. 비록 점수 차이가 0.02점에 불과하지만 이 순위는 2024 시즌이 시작될 때까지 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올해 이예원은 3승을 거두며 상금 랭킹과 대상 포인트 그리고 평균 타수에서 모두 1위에 오를 정도로 대단한 시즌을 보냈기 때문이다. 박민지도 2승으로 분전했지만 상금랭킹 12위, 대상 포인트 9위, 평균 타수 14위로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이예원과 박민지를 이어 김수지, 임진희, 이다연, 박지영, 김민별, 방신실, 이소미, 박현경이 3~10위를 달리고 있다.
2019년 5월 말부터 발표되고 있는 K랭킹은 여자골프 세계랭킹처럼 KLPGA 투어 선수들의 순위를 수치화한 것이다. 2년 104주 동안 출전해 얻은 포인트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기고 있다.
오태식기자(ot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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