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뉴스 "북한, 대형화물기로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제작 추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대형 화물기를 개조해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까지 자체 개발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에벨레스 연구원은 "위성사진 분석 결과 최근 평양 국제공항의 정비 격납고 옆에서 대형 물체를 부착한 일류신(IL)-76 한대를 포착했다"며 "이 화물기를 AWACS로 개조하려고 회전 레이더 장치를 부착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커 에벨레스 연구원 "위성사진 분석 결과"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북한이 대형 화물기를 개조해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까지 자체 개발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에벨레스 연구원은 “위성사진 분석 결과 최근 평양 국제공항의 정비 격납고 옆에서 대형 물체를 부착한 일류신(IL)-76 한대를 포착했다”며 “이 화물기를 AWACS로 개조하려고 회전 레이더 장치를 부착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그는 이어 “북한은 순항미사일을 탐지할 수 있는 조기경보 시스템에 분명히 관심이 있을 것”이라며 “북한이 순항미사일 탐지뿐 아니라 러시아처럼 자체적으로 시험 발사한 미사일을 추적하는데 AWACS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벨레스 연구원은 러시아가 최근 미사일 원격 측정 항공기 일부를 해체한 것으로 보여 북한이 부품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지만 직접정인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NK뉴스에 따르면 양국은 지난 8월 말 러시아 화물선들과 러시아 군항을 통해 새로운 선전 작업을 시작했다. 이에 대해 미국은 북한과 러시아가 이 경로로 불특정 군사장비와 탄약을 거래했다고 비난했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현희 산부인과行 뒤쫓은 전청조…간호사 다급히 “아드님이!”
- 악마도 반한 매혹적인 차, 김유정·송강 만큼 빛나[누구차]
- ‘불륜남’ 생긴 엄마의 황혼이혼 요구…아빠는 어떡하죠[양친소]
- “회사에서 먹는 집밥”…냉동식품·가공육 대신 건강식 한상[회사의맛]
- 사우나에서 사망한 60대…상해사망보험 적용되나요[호갱NO]
- "한국 가려다 기분 나빠서 일본 간다"…동남아 관광객 막는 K-ETA
- "진단서 사서 여행가자" 해외 유학생 용돈벌이로 쓰인 '이것' [보온병]
- “불임 만들 것” 10대들이 모텔서 또래 성폭행...생중계까지
- 전 연인 母 무참히 살해…살인범 뒤에 흥신소 있었다 [그해 오늘]
- "눈탱이 밤탱이 될때까지 때릴 것"...윤형빈, '간장 테러범' 오늘 응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