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88분' 토트넘, 노팅엄에 완승…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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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의 토트넘이 노팅엄 원정 경기에서 2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주장으로서 동료 한 명이 퇴장당하는 어려운 상황에도 팀을 이끌며 연승에 기여했는데요.
88분을 뛴 손흥민은 비록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동료가 퇴장당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팀을 잘 이끌며 완승에 기여했습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오는 24일 에버튼을 홈으로 불러 경기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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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이 노팅엄 원정 경기에서 2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주장으로서 동료 한 명이 퇴장당하는 어려운 상황에도 팀을 이끌며 연승에 기여했는데요.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변함없이 캡틴 완장을 차고 나온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 배치돼 경기 초반부터 활발하게 피치를 누볐습니다.
전반 3분 만에 박스 안에서 골키퍼와 1대 1로 맞서는 결정적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이 선방에 걸립니다.
날카로운 오른발 크로스로 동료 포로의 머리를 노려봤지만 헤더가 골대를 벗어납니다.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끝날 것 같았던 전반 추가시간, 히샤를리송이 균형을 깼습니다.
쿨루셉스키의 활처럼 휘어져 들어오는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으며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습니다.
후반 들어 거세진 상대의 공세에 토트넘은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비디오판독으로 노팅엄의 득점이 취소되는 등 토트넘의 한 점 차 살얼음판 리드가 이어지던 후반 20분.
쿨루셉스키의 추가골이 터졌습니다.
손흥민의 전방 압박에 당황한 골키퍼가 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흐른 볼을 쿨루셉스키가 직접 끌고 들어가 마무리했습니다.
이후 비수마가 퇴장당하며 수적으로 열세에 놓였지만 골키퍼 비카리오의 '선방 쇼'에 힘입어 토트넘은 2대 0 승리를 챙겼습니다.
지난 뉴캐슬전 승리에 이은 2연승으로 토트넘은 맨시티 뒤를 이어 5위를 유지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 토트넘 감독>
"이겨서 기쁩니다. 승리가 절실한 노팅엄을 상대하는 것은 분명 어려웠습니다. 우리는 좋은 득점에 성공했고, 우리 방식대로 인내하며 경기에서 잘 대처했습니다."
88분을 뛴 손흥민은 비록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동료가 퇴장당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팀을 잘 이끌며 완승에 기여했습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오는 24일 에버튼을 홈으로 불러 경기를 갖습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kwak_ka@yna.co.kr
#토트넘 #2연승 #손흥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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