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연가’ 박지훈x김태우, 환상의 父子 케미로 안방극장 장악 예고

2023. 12. 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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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연가'의 배우 박지훈과 김태우가 환상의 부자(父子)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내년 1월 2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혼례대첩' 후속작으로 내년 1월 2일 밤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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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환상연가’의 배우 박지훈과 김태우가 환상의 부자(父子)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내년 1월 2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오늘(16일) 부자 관계로 연기 호흡을 맞추는 박지훈(사조 현, 악희 역)과 김태우(사조 승 역)의 스틸 컷이 공개돼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극 중 수려한 비주얼과 똑똑한 두뇌를 갖춘 ‘사조 현’은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를 간직한 채 성장한 인물이다. 또한 타고난 미적 감각을 동원해 저잣거리 의상실에서 남몰래 패션 디자이너로 활약하는 비밀의 소유자로, 한 나라의 태자답지 않은 그의 이중생활이 아버지와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반면 그의 아버지 ‘사조 승’은 연씨 왕조를 몰아내고 반정으로 왕위에 올랐으며, 오직 권력을 좇아 움직여 온 탐욕과 야망의 화신이다. 그렇게 원하던 절대 군주의 자리에 올랐지만, 불면의 고통에 시달리며 결국 방탕한 폭군으로 전락한 사조 승이기에, 한 나라를 차지하기 위해 그가 얼마나 많은 것을 희생했는지 짐작된다. 이미 내면이 망가져 버린 사조 승이 아들 사조 현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렇듯 박지훈과 김태우는 심상치 않은 부자 관계를 그려내며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압도적인 아우라부터 특유의 처연함까지, 다른 듯 닮은 분위기를 지닌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는 또 어떤 모습일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혼례대첩’ 후속작으로 내년 1월 2일 밤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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