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담벼락에 '영화 공짜' 테러...누가 이런 짓을?
엄하은 기자 2023. 12. 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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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경북궁 낙서 훼손 '문화재보호법' 적용…복구작업 착수
문화재청이 경복궁 담장 훼손사건과 관련해 경찰과 긴밀하게 공조해 용의자를 찾고 ‘문화재보호법’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방향 경복궁 서쪽 담벼락에 붉은색과 푸른색 스프레이로 낙서가 적혀있다. (사진=연합뉴스)]
문화재청이 경복궁 담장 훼손사건과 관련해 경찰과 긴밀하게 공조해 용의자를 찾고 ‘문화재보호법’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문화재청은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새벽에 발생한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주변 담장의 스프레이 낙서 사건과 관련한 문화재청의 조치계획을 밝혔습니다.
앞서 16일 오전 1시 50분경 신원미상의 행인이 경복궁 담장 2개소 경복궁 서측의 영추문 좌·우측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주변에 스프레이 낙서로 담장을 훼손한 바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훼손된 담장에 대해 ‘문화재보호법’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오늘 오후에는 국립문화재연구원 보존과학센터 및 국립고궁박물관의 문화유산 보존처리 전문가들과 함께 합동 현지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문화재청의 궁능 직영보수단에서 훼손된 담장에 대해 임시 가림막을 설치한 상태입니다.
낙서로 훼손된 담장에 대해서는 보존처리약품 등을 통한 세척 등 전문 조치를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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