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아웃코스' 황대헌, KB금융컵 ISU 쇼트트랙 월드컵 남자 1000m 준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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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황대헌의 아웃코스, 그 누구도 황대헌에게 도전하지 못했다.
16일 오전 9시,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 KB금융 컵 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 4차대회 남자 1000m 준준결선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황대헌이 조 1위로 준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황대헌은 4조 1위로 준결선행을 확정했다.
황대헌은 마지막 바퀴를 뒤부어를 아웃코스 추월, 1위로 올라서며 결승선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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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강력한 황대헌의 아웃코스, 그 누구도 황대헌에게 도전하지 못했다.
16일 오전 9시,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 KB금융 컵 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 4차대회 남자 1000m 준준결선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황대헌이 조 1위로 준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정민(3조)은 3위로, 서이라(4조)는 4위로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대한민국에는 황대헌이 있었다. 황대헌은 4조 1위로 준결선행을 확정했다.
3조의 이정민(127번, 한국체대)은 옌스 반트바우트, 턴 부어(이상 네덜란드), 푸르칸 아카르(터키), 다니엘 티보르츠(헝가리)와 격돌했다.
4위로 레이스를 시작한 이정민, 그러나 3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 질주를 통해 네덜란드의 두 선수(반트바우트, 보어)를 앞두고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네덜란드 선수들의 계속된 견제로 인해 이정민은 제대로 된 추월을 시도하지 못했다.
1위는 옌스 반트바우트(1분 27초 083), 2위는 턴 보어(1분 27초 178), 3위는 이정민(1분 27초 252)가 기록했다.
4조에는 두 명의 선수, 서이라(128번, 화성시청)-황대헌(125번, 강원도청)이 스티브 뒤부아(캐나다), 루카 스페첸하우저(이탈리아), 런쯔웨이(중국), 슈타 마스즈(일본)와 격돌했다.
두 선수는 나란히 3-4위로 경기를 시작했다. 타 선수들의 추월로 한때 대표팀 선수들은 순위 밖까지 쳐졌으나 4바퀴를 남겨두고 아웃코스 질주를 펼친 황대헌이 2위로, 서이라가 인코스를 파고들며 3위를 기록했다.
황대헌은 마지막 바퀴를 뒤부어를 아웃코스 추월, 1위로 올라서며 결승선을 넘었다. 그러나 서이라는 뒤부어, 스페첸하우저에게 뒤쳐지며 순위권에 들어서지는 못했다.
황대헌은 1분 26초 181로 1위를, 뒤부어는 1분 26초 328로 2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합류했다. 루카 스페첸하우저는 1분 26초 561로, 서이라는 1분 26초 644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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