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7연패 정관장에 닥친 악재’ 최성원, 흉부 실금으로 삼성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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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패 중인 정관장에 악재가 닥쳤다.
최성원(28, 184cm)이 흉부 실금으로 삼성전에 결장한다.
정관장 김상식 감독은 "EASL 경기에서 (최)성원이가 가슴을 맞았다. 미세하게 실금이 가서 3주 진단을 받았다. 그래도 일주일 정도면 뛸 수 있다고 하더라. 2경기 정도 결장할 예정이다"며 최성원의 몸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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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은 16일 안양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정관장의 분위기는 좋지 못하다. 7연패에 빠져있기 때문. 이날 패한다면 8연패와 함께 7위로 내려앉게 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정관장에 악재가 닥쳤다. 앞선의 주축 최성원이 흉부 실금으로 뛰지 못하게 된 것. 최성원은 14일 치바 제츠와의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2023-2024시즌 A조 예선 경기에서 가슴에 큰 충격을 입었고, 흉부 실금으로 3주 진단을 받았다.
정관장 김상식 감독은 “EASL 경기에서 (최)성원이가 가슴을 맞았다. 미세하게 실금이 가서 3주 진단을 받았다. 그래도 일주일 정도면 뛸 수 있다고 하더라. 2경기 정도 결장할 예정이다”며 최성원의 몸 상태를 전했다.
오프시즌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최성원은 계약 기간 3년, 보수 4억 원에 정관장으로 이적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20경기에서 평균 28분 37초를 뛰며 10.5점 1.8리바운드 4.0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모든 부문에서 커리어하이를 작성 중이다.
그러나 불의의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박지훈, 배병준, 렌즈 아반도 등 나머지 가드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최성원의 빈자리는 이우정과 장태빈으로 채울 예정이다.
김상식 감독은 “외국선수 1명이 빠지면 국내선수 중 부상자가 나온다. 남은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우정이와 (장)태빈이를 모두 엔트리에 넣었다. 최근 계속 꼬이고 있는데 그래도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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