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 '시선 돌림' 폭로하더니…남현희, 이혼전 전청조와 불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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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선수 남현희가 전남편과 이혼 전 전청조(27)씨와 내연 관계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건을 취재한 이호진 JTBC 기자는 "(남현희가) 처음 임신을 알았을 때가 3월이다. 이혼은 7월이었다"며 "전청조와 함께 모친을 찾아가 임신했다고 했더니 모친은 너무 놀라 어떻게 이혼도 안 한 상태에서 다른 남자 아이를 갖냐며 엉엉 울고 난리가 났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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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선수 남현희가 전남편과 이혼 전 전청조(27)씨와 내연 관계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5일 공개된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에서는 남현희의 전 연인 전씨의 사기 행각을 다뤘다.
이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여성인 전씨는 지난 3월 남현희에게 '임신을 한 것 같다'며 임신테스트기를 건네고 재혼을 요구했다. 남씨는 임신 테스트기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자, 혼란을 겪다 혼자 산부인과를 찾아 임신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취재한 이호진 JTBC 기자는 "(남현희가) 처음 임신을 알았을 때가 3월이다. 이혼은 7월이었다"며 "전청조와 함께 모친을 찾아가 임신했다고 했더니 모친은 너무 놀라 어떻게 이혼도 안 한 상태에서 다른 남자 아이를 갖냐며 엉엉 울고 난리가 났다고 한다"고 전했다.
남현희는 지난 8월 자신의 이혼을 알리며 귀책사유가 남편한테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그는 당시 "상대가 가정이 아닌 다른 곳에 시선을 돌려 저와 저희 가족에게는 크나큰 상처를 안겨줬다"고 밝혔다.
이어 "올바르지 않은 가정이라는 판단 속에서도 노력해왔던 것 같다. 가정에 누가 되거나 부끄러운 행동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 그래왔기에 평생을 함께 나아가기로 했던 상대의 실수 또한 용서하고 품어왔다"며 "그러나 '실수'라고 용서한 문제가 다시 반복됐고 그 문제로 제 가정이 이별이라는 문턱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동시에 전청조와 열애를 발표하기도 했다.
남현희의 주장으로 전남편에게는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다. 다만 전남편은 "요즘 안 좋은 이야기로 저를 언급하신 분이 많은 것 같아 글로 적는다. 타인의 이야기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쉽게 언급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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