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폐가서 60대 남성 이불 덮여 숨진 채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순천의 한 폐가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순천시 옥천동의 한 폐가에서 60대 A씨가 헌 이불에 덮여 숨진 채로 발견됐다.
특별한 직업과 거주지가 없이 떠돌이 생활을 하던 B씨는 전날 오후 폐가에서 자고 있던 A씨에게서 물건을 훔쳐서 나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사망한 A씨를 발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순천의 한 폐가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순천시 옥천동의 한 폐가에서 60대 A씨가 헌 이불에 덮여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절도 용의자인 20대 남성 B씨를 조사하던 중 그가 A씨의 휴대전화와 현금 10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갖고있는 것을 파악했다.
특별한 직업과 거주지가 없이 떠돌이 생활을 하던 B씨는 전날 오후 폐가에서 자고 있던 A씨에게서 물건을 훔쳐서 나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사망한 A씨를 발견했다. 검시 결과 A씨는 사망한 지 며칠 지난 것으로 추정되며 외상이나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A씨의 가족으로부터 별도의 실종 신고도 접수되지 않았고, 가족과의 연락이 현재 닿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임채민 기자(=순천)(pa7499@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와이프 빼고 다 바꾸라" 했더니, 정말 부인과 본인만 빼고 다 바꾸는 대통령?
- 미, 가자 작전 변경 '총력 압박'…이스라엘 변화 이끌까
- 안철수의 국민의힘 입당 제안에 이상민 "유익한 대화" 화답
- 헝가리에 막힌 EU의 우크라 71조 자금 지원, 대체 왜?
- "콩밥 먹이겠다" 협박한 학부모, 교사는 극단적 선택을 했다
- 이재명 "해병대원 사망에 대통령 외압설, 尹이 답해야"
- 내몰리는 20대 청년층, 소득은 줄고 부채는 두배 늘었다
- 국민의힘 의총서 '한동훈 비대위원장 추대론' 갑론을박
- 민주당 "尹대통령, 재벌총수들을 병풍도 모자라 술상무로 썼나"
- '나의 구로동'은 여전히 '노동자들의 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