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한때 '월클급' 재능→맨유서 버림받는 신세… '은사'도 끝내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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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5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도 끝내 애제자를 포기했다.
영국 매체 'BBC'는 16일(한국시간) "1월 이적시장에 판 더 비크는 남은 시즌 동안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임대 이적할 것이다. 텐 하흐 감독은 그의 경력을 되살리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봤다. 프랑크푸르트는 판 더 비크 임대를 위해 조금의 이적료를 지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 복귀 후에도 판 더 비크의 맨유 생활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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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BBC'는 16일(한국시간) "1월 이적시장에 판 더 비크는 남은 시즌 동안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임대 이적할 것이다. 텐 하흐 감독은 그의 경력을 되살리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봤다. 프랑크푸르트는 판 더 비크 임대를 위해 조금의 이적료를 지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적이 확실시 되는 듯하다. 영국 유력지 보도에 이어 이적시장 전문가까지 확인했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6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판 더 비크가 프랑크푸르트로 향한다. 임대 기간은 7월까지다"라며 "1500만 유로(약 213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임대 이적료를 맨유에 지급할 것"이라고 알렸다.
커리어가 완전히 꼬였다. 판 더 비크는 2020년 맨유 합류 후 단 62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감독 시절 판 더 비크는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당시 솔샤르 감독은 'ESPN' 등을 통해 판 더 비크가 조만간 출전 기회를 잡을 것이라 말했다. 판 더 비크는 수차례 이적설에도 맨유를 떠나지 않았다. 맨유가 판 더 비크를 붙잡아뒀다.
판 더 비크의 내리막길은 계속됐다. 벤치를 지키는 신세가 됐다. 적은 출전 시간 때문에 제 기량을 유지하기 힘든 듯했다.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판 더 비크는 맨유 합류 후 근육과 사타구니 부상으로 시달렸다. 사실상 전력 외였다. 2022년 겨울 이적시장에는 에버튼 임대 이적까지 감행했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 복귀 후에도 판 더 비크의 맨유 생활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지난 시즌 상대 태클에 쓰러지더니 무릎 부상으로 6개월을 결장했다.
프리시즌에는 재기를 꿈꿨다. 판 더 비크는 올림피크 리옹과 친선 경기에서 득점하자 그간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듯 고개를 숙이며 세리머니를 했다.
막상 시즌 시작 후에는 또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스콧 맥토미니(26)와 소피앙 암라바트(27)를 기용하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28)와 메이슨 마운트(24) 등이 나서고 있다. 판 더 비크의 자리는 여전히 없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교체 출전 단 1회에 그쳤다.
결국 맨유와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완전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이적을 떠난다. 'BBC'는 "텐 하흐 감독도 판 더 비크의 선수 생활을 위해 이적이 옳다고 판단했다"라고 덧붙였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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