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한 인테리어 작업장서 불 나 7명 대피…"담배꽁초 발화 추정"

박아론 기자 2023. 12. 1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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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의 한 인테리어 작업장에서 불이 나 7명이 대피했다.

16일 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0분께 부천시 약대동 한 5층짜리 건물의 1층 인테리어 작업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당시 불이 난 작업장은 공실이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17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신고 접수 7분만에 불을 모두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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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9시30분께 부천시 약대동 한 전체 5층짜리 건물 1개동 1층 인테리어 작업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부천소방서 제공)2023.12.16/뉴스1

(부천=뉴스1) 박아론 기자 = 경기 부천의 한 인테리어 작업장에서 불이 나 7명이 대피했다.

16일 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0분께 부천시 약대동 한 5층짜리 건물의 1층 인테리어 작업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이 불로 1층 건물 50㎡가 연기에 그을리는 등 피해를 입어 24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불이 난 작업장은 공실이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건물 2층 음식점 방문자 등 7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불은 2층 음식점 방문자가 목격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17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신고 접수 7분만에 불을 모두 진화했다.

소방은 담배꽁초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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