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하늘궁서 사망 남성 섭취한 불로유, 특이점 없어"

소재형 2023. 12. 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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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씨의 종교시설 '하늘궁'에 입소한 80대 남성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이 남성이 마신 이른바 '불로유'를 조사한 결과 특이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A씨가 마신 것으로 추정되는 불로유를 정밀 분석한 결과 독성 성분 등 위험물질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정밀 부검 결과까지 이상이 없다면 단순 변사로 사건을 종결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달 23일 "하늘궁에서 제공한 우유를 마시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바 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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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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