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골 공격수, 아스널 이적 선호한다”…1월 아닌 여름에 떠날 분위기

김민철 2023. 12. 1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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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최전방 보강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첼시의 영입 후보로 알려진 이반 토니(27)는 브렌트포드를 떠날 경우 아스널에 입단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토니에 대한 자세한 소식이 있다. 토니는 내년 1월이나 여름에 이적한다면 아스널로 가는 것을 선호한다"라고 밝혔다.

아스널도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토니를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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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의 최전방 보강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첼시의 영입 후보로 알려진 이반 토니(27)는 브렌트포드를 떠날 경우 아스널에 입단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니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공격수다. 노샘프턴 유소년팀 출신으로 뉴캐슬, 반슬리, 위건, 피터보로에서 경험을 쌓으며 착실히 기량을 끌어올렸다.

브렌트 포드 입단과 함께 기량이 만개했다. 토니는 지난 20/21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45경기 31골을 뽑아내며 차세대 골잡이로 기대를 모았다.

프리미어리그 적응도 순조롭게 이뤄졌다. 토니는 지난 22/2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3경기 20골을 넣으며 세계 최고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이제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불법 도박 혐의가 적발됐던 토니는 출전 정지 징계를 마치고 내년 1월 16일 그라운드로 돌아올 예정이다.


복귀를 앞두고 토니의 거취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아스널, 첼시, 토트넘 훗스퍼와 같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공격진 보강을 위해 토니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상황.

토니의 시선은 아스널로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토니에 대한 자세한 소식이 있다. 토니는 내년 1월이나 여름에 이적한다면 아스널로 가는 것을 선호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들은 바로는 토니는 아스널 이적 가능성이 열린 것에 대해 굉장히 기뻐하고 있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내년 1월에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토니는 징계 기간 동안 기다려준 브렌트포드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올시즌 이적을 거절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스널도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토니를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아스널은 이미 올여름 선수 영입에 거액을 지출했다.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 준수를 위해 내년 1월에는 거액을 지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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