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웰파크 호텔·컨벤션센터 기공…객실 91실, 컨벤션 600석 규모

박제철 기자 2023. 12. 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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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종합 휴양시설인 전북 고창군 석정 웰파크시티에 고창 최초의 대규모 호텔과 컨벤션 센터가 들어선다.

서울시니어스타워㈜는 16일 오전 10시 고창읍 석정 휴스파 인근 부지에서 '고창 웰파크 호텔&컨벤션' 기공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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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준공…석정 휴스파와 함께 고창 관광산업 견인차 기대
서울시니어스타워㈜ 16일 오전 10시 고창읍 석정 휴스파 인근 부지에서 '고창 웰파크 호텔&컨벤션'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기공식에는 이종균 이사장, 현운석 서울시니어스타워 사장, 오덕만 고창 웰파크시티 사장,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군의장, 윤준병 국회의원, 군의원을 비롯해 인근 석정마을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2023.12.16/ 뉴스1 ⓒ News1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국내 최대의 종합 휴양시설인 전북 고창군 석정 웰파크시티에 고창 최초의 대규모 호텔과 컨벤션 센터가 들어선다.

서울시니어스타워㈜는 16일 오전 10시 고창읍 석정 휴스파 인근 부지에서 '고창 웰파크 호텔&컨벤션'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이종균 이사장을 비롯해 현운석 서울시니어스타워 사장, 오덕만 고창 웰파크시티 사장,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군의장, 윤준병 국회의원, 군의원을 비롯해 인근 마을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 3대 게르마늄 온천인 석정 휴스파 인근에 위치한 호텔과 컨벤션 센터는 대지면적 5만9100㎡(약 1만5400평), 연면적 9686㎡(약 2930평)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객실 91실과 600석 규모의 컨벤션 센터가 조성된다.

시공은 도내 중견기업인 ㈜이노건설이 맡았으며 2025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서울시니어스타워는 건강한 노후의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국내 최고의 시니어스 토탈솔루션 서비스회사로 수도권 6곳, 고창 1개소의 실버타운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기업인 서울 송도병원은 국내 최대 대장·항문 전문병원이다.

특히 15년 전부터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고창웰파크시티 약 50만평 부지에 석정온천 휴스파, 황토펜션 힐링카운티, 석정웰파크병원, 요양병원 및 노인복지주택을 건립하고 분양 및 운영 중이다.

이종균 이사장은 "웰파크 호텔은 업무와 휴식, 건강, 문화 등을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시설로서 국내 최고 수준의 휴양 및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호텔 및 컨벤션 센터 연계행사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규모 호텔과 컨벤션 센터 건립을 위해 그간 노력해 주신 이종균 이사장님과 회사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창군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소통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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