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배드민턴 대회…유대감 높이고 화합 도모
[생생 네트워크]
[앵커]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 대회가 경기 고양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로 벌써 14회째를 맞은 행사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하겠습니다.
모세원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고양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올해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 대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다문화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번째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50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있는데요.
선수들이 멋진 실력을 보일 때마다 곳곳에서 함성이 터져 나오고 있고요.
가족끼리 진심어린 응원을 보내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이번 대회는 성인부 남녀와 부부 복식, 중고등부와 초등부 등으로 나눠 열리는데요.
오늘 하루,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두 치러, 우승팀을 가립니다.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참가자 전원에게 티셔츠와 라켓, 기념품이 제공되고요.
많은 인원이 한데 모이는 만큼 현장에 재난안전관리사도 배치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연합뉴스와 고양시 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고양시,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연합뉴스TV가 후원합니다.
다문화가족이 심신을 건강하게 가꾸고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고양체육관에서 연합뉴스TV 모세원입니다.
#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 #고양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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