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14년 만에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첫 삽’...“함께해준 많은 분께 감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션이 국내 최초로 루게릭요양병원을 건립한다.
션은 "14년 동안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정말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박승일 대표와의 약속을 비롯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기에, 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많은 루게릭 환우들과 그 가족분들의 꿈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션이 국내 최초로 루게릭요양병원을 건립한다.
1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션이 공동 대표직을 맡은 승일희망재단은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루게릭요양병원 착공식을 진행했다.
특히 2014년 미국에서 시작된 아이스버킷챌린지의 국내 대표로 지목받아 동참했던 션은 이후 2018년, 2023년 국내서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주도하며 루게릭요양병원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부를 이끌어냈다.
또 지난달 29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개최된 ’2023 춘천마라톤‘에서 션은 1m 거리당 1000원 기부를 약속하며 42.195km의 풀코스를 완주, 4219만 5000원을 승일희망재단에 쾌척했다.
션은 “14년 동안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정말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박승일 대표와의 약속을 비롯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기에, 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많은 루게릭 환우들과 그 가족분들의 꿈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더 이상 한 사람의 꿈이 아닌, 우리 모두의 꿈이 된 루게릭요양병원 완공을 기대하며 차근차근 벽돌 한 장씩 쌓아가겠다”라며 “아이스버킷챌린지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이 긴 여정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션은 이밖에도 ’착한 러닝‘으로 다양한 기부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을 비롯 화보 수익금 기부, 국내외 어린이 후원, 연탄배달 봉사활동 등 선한 영향력을 떨치고 있으며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들에 그가 기부한 금액만 57억여 원에 달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무혐의 결론…지드래곤, 이미지 훼손 누가 보상하나 [MK★이슈] - MK스포츠
- 박유천·박준규 억대 체납 걸렸다…국세청,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 MK스포츠
- 이혜리, 류준열과 결별 후 근황…아찔 섹시美 발산[똑똑SNS] - MK스포츠
- 에스파 지젤, 아찔한 노출+탄력적인 섹시 핫바디 - MK스포츠
- 자이디 사장 “이정후, 우리에게 딱맞는 선수...주전 중견수로 뛸 것” [현장인터뷰] - MK스포츠
- 생각에 잠긴 이정후 [MK포토] - MK스포츠
- 이정후 ‘넥타이 색깔도 팀컬러에 맞춰서’ [MK포토] - MK스포츠
- 이종범 코치 ‘오늘은 아빠의 마음으로’ [MK포토] - MK스포츠
- 이정후를 기다리는 유니폼 [MK포토] - MK스포츠
- 피츠버그, KC에서 외야수 올리바레스 영입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