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애제자 뮌헨 MF’ 영입 요청…진정한 귄도안 대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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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애제자와의 재결합을 꿈꾸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16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은 중원 보강을 위해 조슈아 키미히(28, 바이에른 뮌헨)를 영입해줄 것을 구단에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풋볼트랜스퍼스'는 "맨시티는 올여름 데클란 라이스 영입전에 뛰어들기 전에 키미히를 데려올 의향이 있었다. 그러나 영입 가능성이 희박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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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애제자와의 재결합을 꿈꾸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16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은 중원 보강을 위해 조슈아 키미히(28, 바이에른 뮌헨)를 영입해줄 것을 구단에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의 올시즌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6경기를 치른 현재 10승 3무 3패로 승점 33점 획득에 그치며 4위에 머무는 중이다.
중원 장악력이 지난 시즌보다 크게 떨어졌다. 케빈 더 브라위너(32)가 부상으로 이탈한 탓에 로드리(27)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로드리가 빠진 경기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실제로 맨시티는 로드리가 징계로 빠진 3경기에서 모두 패하면서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한 실정.
키미히 영입이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올여름 팀을 떠난 일카이 귄도안의 공백을 메울 선수로 키미히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맨시티의 키미히를 향한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풋볼트랜스퍼스’는 “맨시티는 올여름 데클란 라이스 영입전에 뛰어들기 전에 키미히를 데려올 의향이 있었다. 그러나 영입 가능성이 희박했다”라고 전했다.
지금은 올여름과 상황이 사뭇 다르다. 키미히는 오는 2025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과의 의견 차이로 팀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시티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키미히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뮌헨에서 사제의 연을 맺은 바 있다. 당시 과르디올라 감독은 키미히를 미드필더로 기용하면서 선수 생활에 새로운 창을 열어주기도 했다.
‘풋볼트랜스퍼스’는 “키미히는 이미 이적 가능성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키미히를 원하는 맨시티의 희망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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