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웬디 “아이돌 댄스 챌린지 솔직히 과해졌다” 홍보 부담·공포 고백(뱀집)

채널 ‘뱀집’

채널 ‘뱀집’

[뉴스엔 이슬기 기자]

그룹 레드벨벳 슬기와 웬디가 아이돌 댄스 챌린지에 대한 솔직한 토크를 했다.

12월 15일 채널 '뱀집'에는 '데뷔 10년차 3세대 동기 레드벨벳 갓세븐의 라떼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뱀뱀의 집에는 레드벨벳 멤버 슬기와 웬디가 찾았다. 세 사람은 2014년 가요계에 데뷔한 데뷔 10주년 동기다.

대화를 나누다 뱀뱀은 레드벨벳이 이번 활동 때 챌린지 제안이 많이 들어왔냐는 질문을 건넸다. 슬기는 "다 챌린지 문화로 바뀌었더라"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뱀뱀은 "가끔 과하다고 생각하지 않나. 어느순간부터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너무 당연한게 돼 버렸다"라고 물었다. 슬기는 "과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고 웬디는 "무섭다"라고 털어놨다.

웬디는 "너무 하고 싶은데 내가 상대방 것을 제대로 못해줬을 때 그게 너무 미안하더라. 나는 챌린지가 무섭다"고 부담감을 전했다. 슬기는 "놓칠 수 없으니까 새로운 방향성을 생각해야 한다. 이 곡을 또 어떻게 다르게 홍보를 해야 하는지도 고민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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