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전 부진' 이강인, 릴전 벤치에서 시작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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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LOSC릴전은 교체로 출전할 거라는 예상이 나왔다.
이강인은 최근 PSG의 주전으로 발돋움하는 듯했으나, 지난 14일 독일 베스트팔렌주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최종전(1-1 무)에서 부진했다.
이런 가운데 이강인이 릴전을 교체 명단에서 시작할 거라는 예상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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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바르콜라·뎀벨레 예상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LOSC릴전은 교체로 출전할 거라는 예상이 나왔다.
PSG는 오는 18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릴과 '2023~2024 리그앙'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16일 현재 11승3무1패(승점 36)로 단독 선두를 달리는 PSG는 2위 OGC 니스(승점 32)와의 간격을 더 벌리기 위해 릴전 승리가 필요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승리를 위해 최정예를 기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강인은 릴전 선발 명단에서 빠질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전망이 나왔다.
이강인은 최근 PSG의 주전으로 발돋움하는 듯했으나, 지난 14일 독일 베스트팔렌주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최종전(1-1 무)에서 부진했다.
이적 후 첫 부진이었지만, 후폭풍은 거셌다. 통계 전문 매체들은 이강인에게 낮은 평점을 줬으며 더 성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프랑수 매체 '프랑스 블루'는 도르트문트전 이후 선수단에 대한 평가를 내리면서 이강인에 대해선 "여전히 발전할 수 있지만 (선수단 간)갭 차이가 커 2월까지 따라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더 발전해야 한다고 시사했다.
이런 가운데 이강인이 릴전을 교체 명단에서 시작할 거라는 예상까지 나왔다.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PSG의 릴전 예상 포메이션으로 4-3-3을 점쳤다. 공격진으로는 킬리안 음바페, 브래들리 바르콜라 그리고 우스만 뎀벨레의 선발을 예측했다. 2선에도 이강인의 이름은 없었다.
또 '스포츠몰'도 '후스코어드닷컴'과 같이 음바페, 바르콜라, 뎀벨레로 공격진이 꾸려질 거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번 시즌 PSG 유니폼을 이강인은 리그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4일 몽펠리에전(3-0 승)에서 나온 리그 데뷔골은 PSG 구단 자체 선정 11월의 골에 이어, 리그앙 사무국 선정 이달의 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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