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케인 쓰러졌다, 감독 피셜→부상 정도 '오리무중'... 투헬 "몸 상태 계속 살피는 중" 뮐러 선발 투입 고민

박재호 기자 2023. 12. 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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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30)이 쓰러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8일(한국시각) 오전 3시30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슈투트가르트와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이어 "뮌헨은 리그 3위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승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뮌헨이 걱정이 늘었다. 매체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케인이 아프다.

빌트는 "케인이 뮌헨에서 질병이나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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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해리 케인. /AFPBBNews=뉴스1
해리 케인. /AFPBBNews=뉴스1
해리 케인(30)이 쓰러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8일(한국시각) 오전 3시30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슈투트가르트와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뮌헨은 최근 프랑크푸르트에 1-5 충격 패배를 당해 분위기가 최악으로 치달았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해 분위기를 어느 정도 수습했지만 아직 충격에서 빠져나온 것은 아니다. 분위기가 좋은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승리해 반등하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큰 걱정거리가 생겼다. 핵심 공격수 케인이 쓰러졌다. 케인은 올 시즌 리그 18골을 넣으며 득점 부문 1위를 질주 중이다. 모든 대회 득점을 합치면 22골에 이른다.

해리 케인. /AFPBBNews=뉴스1
해리 케인. /AFPBBNews=뉴스1
독일 '빌트'는 16일 "뮌헨이 케인을 걱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뮌헨은 리그 3위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승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뮌헨이 걱정이 늘었다. 매체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케인이 아프다. 몸 상태를 계속 살펴야 한다. 내일 훈련에 그가 돌아오길 바랄 뿐이다"라고 케인의 몸 상태를 전했다. 정확한 병명과 부상 정도는 알 수 없지만 현지 언론들은 큰 부상은 아닐 것으로 예상 중이다.

빌트는 "케인이 뮌헨에서 질병이나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공식전 20경기에 출전 중인 케인은 DFB 포칼컵 자르브뤼켄, 뮌스터전만 휴식 차원에서 벤치에 앉았다.

케인이 슈투트가르트전에 못 나온다면 '노장' 에릭 막심 추포모팅과 '신예' 마티스 텔이 자리를 대신할 예정이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이들보다 토마스 뮐러에 신뢰를 나타냈다. 그는 "뮐러는 최전방 4개의 포지션에서 모두 뛸 수 있다. 선발로 나설지 아직 알 수 없지만 뮐러는 그럴만한 자격이 충분히 있고 놀라운 플레이를 펼친다"고 말했다.

해리 케인. /AFPBBNews=뉴스1
해리 케인. /AFPBBNews=뉴스1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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