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엠비드 35점 원맨쇼’ 필라델피아, 디트로이트 22연패 빠트리며 5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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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가 디트로이트를 22연패에 빠트리며 5연승을 질주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124-92로 승리했다.
필라델피아는 모리스의 연속 외곽포와 우브레 주니어의 중거리슛으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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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124-92로 승리했다.
조엘 엠비드(35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원맨쇼를 펼쳤고, 타이리스 맥시(19점 4어시스트)와 토바이어스 해리스(13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5연승을 달린 필라델피아(17승 7패)는 동부 컨퍼런스 3위로 올라섰다.
1쿼터를 26-22로 앞선 필라델피아는 2쿼터 더욱 기세를 올렸다. 마커스 모리스가 연속 3점슛을 터트렸고, 켈리 우브레 주니어는 덩크슛을 꽂았다. 케이드 커닝햄과 아멘 탐슨에게 실점했지만 엠비드와 디앤서니 멜튼이 득점을 올렸다. 해리스의 외곽포를 더한 필라델피아는 61-39로 달아나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필라델피아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그 중심에는 엠비드가 있었다. 엠비는 3점슛 2개 포함 15점을 몰아치며 3쿼터를 지배했다. 여기에 니콜라스 바툼과 맥시도 공격을 성공시켰고, 해리스는 중거리슛을 집어넣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94-62, 필리델피아의 여유 있는 리드였다.
남은 4쿼터는 의미가 없었다. 필라델피아는 모리스의 연속 외곽포와 우브레 주니어의 중거리슛으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남은 시간을 벤치 멤버들에게 맡겼고, 별다른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디트로이트는 제임스 와이즈먼(20점 13리바운드)과 보얀 보그다노비치(17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제 몫을 했지만 필라델피아와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22연패(2승 23패) 수렁에 빠졌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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