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부, 하마스 인질 협상 재개… 주말 유럽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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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인질 석방 협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보기관인 모사드의 다비드 바르네아 국장이 이번 주말 유럽에서 모함메드 빈 압둘라만 알 타니 카타르 총리와 만나 가자 지구 인질 협상 재개를 논의할 것이라고 미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AXIOS)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르네아 국장은 그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인질 협상에 이스라엘 대표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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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보기관인 모사드의 다비드 바르네아 국장이 이번 주말 유럽에서 모함메드 빈 압둘라만 알 타니 카타르 총리와 만나 가자 지구 인질 협상 재개를 논의할 것이라고 미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AXIOS)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양국의 고위 당국자 만남은 7일 동안의 가자 전쟁 휴전이 끝난 뒤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협상에 복귀하면 인질 석방 협상이 재개될 수 있다. 현재 여전히 100명 이상의 인질이 가자 지구에 남아있는 상황이다. 바르네아 국장은 그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인질 협상에 이스라엘 대표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스라엘 인질 가족들은 15일 이스라엘 정부가 인질 석방을 위해 하마스와 협상을 재개하도록 공개 촉구했다.
카타르 당국자들은 지난 주말 이스라엘 당국자들을 상대로 하마스와 간접 협상을 재개할 의사가 있는 지를 탐색했다. 카타르측의 제안을 받은 직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전시 내각 구성원들이 모사드 국장의 카타르 방문에 반대했다.
모사드 국장의 카타르 방문 반대 결정에 대한 반발이 터지자 네타냐후 총리가 입장을 바꿔 바르네아 국장이 카타르측과 협상하도록 허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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