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박씨 계약결혼뎐’ 푼수 손소망, 진경에 사이다 팩폭 “배인혁을 웬일로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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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소망이 감초 역할로 존재감을 뽐냈다.
손소망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재벌 2세 강해령 역을 맡아 활약했다.
또 강해령은 박연우(이세영 분)가 별채에 들어간 후 강태하가 별채에서 혼절했다는 민혜숙의 말에 크게 호들갑을 떨기도 했다.
한편, 손소망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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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소망이 감초 역할로 존재감을 뽐냈다.
손소망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재벌 2세 강해령 역을 맡아 활약했다. 강해령은 극 중 강상모(천호진 분) 회장의 막내딸로, 틈만 나면 강 회장 돈에 손을 댈 궁리를 하는 사고뭉치 캐릭터다.
자신의 차에 치인 사월(주현영 분)을 아버지 집사로 채용한 강해령은 강회장에게 "웬일로 사람 구실했어! 어디서 이렇게 손맛 좋은 사람을 데려온 건지"라며 칭찬을 받았다. 강회장의 칭찬에 해맑은 표정을 지은 강해령은 "내가 남자 보는 눈은 없어도 여자 보는 눈은 있다"며 푼수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강태하(배인혁 분)의 보약을 챙기겠다는 계모 민혜숙(진경 분)의 행동에 "언니가 태하를 다 챙기고 웬일이래? 죽은 오빠라도 봤어요? 태하한테 잘해주래요?"라며 정곡을 찔렀다. 동시에 아들 이서준(정시율 분)은 눈치 없는 강해령의 행동에 달걀로 입막음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강해령은 박연우(이세영 분)가 별채에 들어간 후 강태하가 별채에서 혼절했다는 민혜숙의 말에 크게 호들갑을 떨기도 했다. 손소망은 푼수기 가득한 연기를 맛깔나게 소화하며 극의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또 배인혁과 진경과의 고조되는 갈등 사이에서 유쾌한 모습으로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손소망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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