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야성미 폭발 ‘앰네시아’

김원희 기자 2023. 12. 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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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M엔터테인먼트



가수 우즈 (WOODZ)가 록스타로 변신을 예고했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5일 오후 6시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오는 18일 발매하는 우즈의 새 디지털 싱글 ‘앰네시아’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는 ‘앰네시아’ 로고와 함께 우즈가 카메라를 응시하며 등장한다. 이어 욕조 속 우즈가 잠깐 나타나고, 록밴드와 함께 우즈가 열창한다. 이어 여러 장면들이 교차되고, 상의 탈의한 채 마이크 앞에 선 우즈의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우즈의 고뇌에 휩싸인 열연 역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때 노래 하이라이트인 ‘오늘이 전부 사라졌다/ 앰네시아/ 멀어져가/ 이건 뭐가 잘못됐어/ 사실 도망가는 것’ 부분이 공개돼 18일 발매와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앞서 우즈의 트레일러가 공개되자 국내는 물론 해외 ‘무즈’(공식 팬클럽명)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무드는 우즈의 색다른 변신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디지털 싱글 동명의 타이틀곡 ‘앰네시아’는 우즈가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우즈의 파워풀한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다. 올해 미니 앨범 발매부터 자신의 이름을 내건 월드투어와 앙코르 월드투어까지, ‘올라운더’로 입지를 다진 우즈가 선보일 음악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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