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에 사고 2번 내고 도망친 20대 검거…음주 측정도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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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 사고를 낸 뒤 1㎞도 안 되는 거리에서 또다시 사고를 내 결국 보행자를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 혐의로 20대 운전자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젯(15일)밤 10시 24분쯤 울산 남구 달동사거리에서 그랜저 차량을 몰고 가다가 우회전하는 택시의 뒷부분을 들이받아, 길을 건너는 보행자들과 부딪히게 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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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 사고를 낸 뒤 1㎞도 안 되는 거리에서 또다시 사고를 내 결국 보행자를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 혐의로 20대 운전자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젯(15일)밤 10시 24분쯤 울산 남구 달동사거리에서 그랜저 차량을 몰고 가다가 우회전하는 택시의 뒷부분을 들이받아, 길을 건너는 보행자들과 부딪히게 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 2명과 택시 승객 등 3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1㎞가량 떨어진 곳에 차를 두고 도망친 A 씨는 40분 만인 밤 11시 5분쯤 인근 노상에서 긴급 체포됐습니다.
A 씨는 사고가 난 지점과 960m 떨어진 인근 교차로에서도 주차된 픽업트럭을 긁는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사고로는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A 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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