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력가설 박휘순 “17세 연하와 결혼, 부모님 반대 많았다” (여기가 우리집)

이민지 2023. 12. 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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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휘순위 재력가설에 대해 이야기 했다.

12월 15일 공개된 '여기가 우리집'에서 개그맨 박휘순의 결혼 스토리가 공개됐다.

17살 연하와 결혼한 박휘순은 "아내랑 나이 차이가 많아서 부모님 반대가 많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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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웹예능 ‘여기가 우리집’ 캡처
사진=웹예능 ‘여기가 우리집’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박휘순위 재력가설에 대해 이야기 했다.

12월 15일 공개된 '여기가 우리집'에서 개그맨 박휘순의 결혼 스토리가 공개됐다.

17살 연하와 결혼한 박휘순은 "아내랑 나이 차이가 많아서 부모님 반대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유민상이 결혼식에서 축시를 해줬다. 그때 '신부님께서 본인 의지대로 하는 결혼식이 아니면 윙크를 해달라'고 했다. 윙크를 한 것 같다. 결혼식장이 술렁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휘순은 "호감이 있어서 계속 자석 끌리듯 만났다"고 회상했다.

그는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결혼 안 했을 때 행복한 사람은 결혼 해서도 행복하고 혼자 있을 때 힘든 사람은 결혼 해서도 힘들다. 내가 힘들어서 결혼이 탈출구나 해방구가 되지는 않는다. 지금 있는 컨디션이 결혼으로 이어지는거다"고 결혼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어 "내 아내는 지나가다 길 잃은 강아지가 있으면 그냥 안 지나간다. 내려서 구청에 신고한다. 쓰레기 있으면 처리하고 가야 된다. 배려를 배워가고 있다"고 아내를 자랑했다.

박휘순은 "처남이 96년생, 내가 96학번이다. 처남이 카페를 하는데 잘 된다. 군자역과 가로수길에 있는데 계속 줄을 서고 6시면 솔드아웃 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휘순은 연관검색어에 '재력'이 있다는 말에 "예전에 토크쇼에 나갔는데 여성 분들에게 자기를 어필해야 했다. 어필할 게 없는데 작가님이 뭐 없냐고 하더라. 아버님이 물려주신 땅이 경기도 화성에 있다고 했다. 밀물 때는 안 보이고 썰물 때 보인다"고 해명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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