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절친, 맨유와 '조기 이별' 가능성→1월에 도르트문트가 노린다

한유철 기자 2023. 12. 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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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레길론이 1월 이적시장 때 도르트문트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레길론은 주전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강점인 '공격력'을 극대화했다.

아틀레티코에서 만족스럽지 않은 임대 생활을 보낸 레길론.

독일 '스카이'의 패트릭 베르게 기자는 "도르트문트는 레길론에 대해 문의했다. 그는 1월에 맨유와의 임대 계약을 종료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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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세르히오 레길론이 1월 이적시장 때 도르트문트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출신의 수준급 풀백이다. 178cm의 준수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저돌적인 드리블이 돋보인다. 수비력보다는 공격력이 더욱 주목을 받는 풀백으로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영향력을 드러낸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에서 성장한 레길론. 2018-19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컵 대회 포함 22경기 3어시스트. 적지 않은 출전 기회를 받았지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했고 2019-20시즌에 앞서 '임대'를 통해 세비야로 향했다.


여기서 기량을 만개했다. 레길론은 주전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강점인 '공격력'을 극대화했다. 컵 대회 포함 38경기에서 3골 5어시스트. 이 활약에 힘입어 2020-21시즌에 앞서 토트넘 훗스퍼의 관심을 받았고 3000만 유로(약 427억 원)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발생시키며 런던에 왔다.


토트넘에서도 빠르게 적응을 마쳤다. 2020-21시즌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컵 대회 포함 36경기에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과 '절친 케미'를 자랑하기도 하는 등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입지가 줄어들었다. 2021-22시즌 초반에도 기량을 유지했지만, 시즌 후반기 부상으로 결장하며 자리를 빼앗겼다. 결국 2022-23시즌을 앞두고 임대를 추진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했다. 아틀레티코에서 만족스럽지 않은 임대 생활을 보낸 레길론.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재이적을 추진했고 맨유로 향했다.


맨유에선 나름 출전 기회를 받고 있다. 부상 기간을 제외하면 꾸준히 경기에 나서고 있다. 컵 대회 포함 10경기 출전. 하지만 경기력 자체에 대한 의문은 남아 있었고, 최근 임대 조기 종료 가능성도 언급됐다.


이에 1월 이적시장 때 새로운 곳으로 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독일 '스카이'의 패트릭 베르게 기자는 "도르트문트는 레길론에 대해 문의했다. 그는 1월에 맨유와의 임대 계약을 종료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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