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전국 대부분 지역 한파주의보 발효

원태성 기자 2023. 12. 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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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서울과 경기, 충청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다.

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를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 31곳, 충청,강원,경남 등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17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 체감온도는 영하 17도까지 떨어지고, 수도권, 충북, 경남서부 지역에는 눈이 집중적으로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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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9시부터…17일 영하 12도·체감온도 영하 17도
이틀간 수도권 등 눈 집중적으로 내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며 영하권 날씨를 보인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에 강풍과 함께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기온이 점차 떨어져 17일부터 영하10도 이하의 강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2023.12.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오늘 밤 서울과 경기, 충청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다.

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를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 31곳, 충청,강원,경남 등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전날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가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17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 체감온도는 영하 17도까지 떨어지고, 수도권, 충북, 경남서부 지역에는 눈이 집중적으로 내리겠다.

주말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 1~7㎝ 강원도 1~10㎝ △충청권 3~8㎝ △전라권 5~15㎝ △경상권 1~5㎝ △제주도 산지 10~20㎝(많은 곳 30㎝), 제주도 1~3㎝ 수준이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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