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설·한파·강풍·풍랑특보…한라산 탐방로 통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에 대설주의보, 한파주의보, 강풍주의보가 동시에 발효됐다.
오전 4시 40분께엔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전날 제주도 육상에 발효된 강풍주의보도 이어지고 있다.
제주공항에도 전날 오후 11시 45분부터 급변풍경보가 발효됐고, 이날 오전 2시 30분부터 강풍경보도 내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까지 강풍 동반 많은 눈 예상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제주에 대설주의보, 한파주의보, 강풍주의보가 동시에 발효됐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현재 한라산 탐방로는 전면 통제됐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19~21도 안팎으로 머무르던 기온이 6~7도로 크게 떨어졌다. 한라산은 영하권에 기온을 보이고 있고 탐방로 전 구간이 통제됐다.
전날 제주도 육상에 발효된 강풍주의보도 이어지고 있다. 제주공항에도 전날 오후 11시 45분부터 급변풍경보가 발효됐고, 이날 오전 2시 30분부터 강풍경보도 내려졌다.
제주공항의 급변풍경보와 강풍경보는 17일 오전 10시쯤 해제될 예정이다.
해상에서는 풍랑특보가 내려졌다. 최대 7m의 파고가 측정됐다. 현재 초속 10~16m의 강풍이 부는 것을 비롯해 짙은 안개까지 끼면서 뱃길 대부분이 끊겼다.
제주항 여객터미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제주항 2부두에서 목포로 가던 퀸제누비아호가 출발한 이후 상추자도를 경유하는 우수영과 진도행 여객선이 모두 결항됐다. 오후 4시45분 7부두에서 목포로 갈 예정이던 여객선도 끊겼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현희 산부인과行 뒤쫓은 전청조…간호사 다급히 “아드님이!”
- 악마도 반한 매혹적인 차, 김유정·송강 만큼 빛나[누구차]
- ‘불륜남’ 생긴 엄마의 황혼이혼 요구…아빠는 어떡하죠[양친소]
- “회사에서 먹는 집밥”…냉동식품·가공육 대신 건강식 한상[회사의맛]
- 사우나에서 사망한 60대…상해사망보험 적용되나요[호갱NO]
- "한국 가려다 기분 나빠서 일본 간다"…동남아 관광객 막는 K-ETA
- "진단서 사서 여행가자" 해외 유학생 용돈벌이로 쓰인 '이것' [보온병]
- “불임 만들 것” 10대들이 모텔서 또래 성폭행...생중계까지
- 전 연인 母 무참히 살해…살인범 뒤에 흥신소 있었다 [그해 오늘]
- 박유천, 4억 세금 체납 논란 이어 결별설…입장 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