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라이다 활용 산림생태계 3차원 정밀지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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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원격감지기술인 라이다(LiDAR)를 활용해 산림생태계 3차원 정밀지도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디지털 산림관리 전환 시대에 발맞춰 산림조사에서 라이다, 드론 등 산림 정보통신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디지털 산림공간정보를 구축해 보다 정밀하게 산림생태계 변화 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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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원격감지기술인 라이다(LiDAR)를 활용해 산림생태계 3차원 정밀지도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라이다는 발사한 레이저 펄스가 대상 물체에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거리를 계산함으로써 물체의 3D 형상을 이미지화할 수 있는 장비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정확하고 객관적인 산림데이터 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가문비나무, 구상나무, 분비나무 등 우리나라 주요 침엽수종에 대한 생장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지리산, 계방산, 월봉산, 발왕산, 가리왕산 등 16개 산지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해 흉고직경, 수관폭 등 생장량 변화를 추적할 수 있는 산림생태계 3차원 정밀지도를 제작했다.
라이다로 분석한 산림데이터는 연구자가 현장에서 시각적으로 관측하거나 줄자 등 도구를 이용하는 기존 산림조사 방법에 비해 보다 정확하고 정밀하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디지털 산림관리 전환 시대에 발맞춰 산림조사에서 라이다, 드론 등 산림 정보통신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디지털 산림공간정보를 구축해 보다 정밀하게 산림생태계 변화 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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