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담벼락에 ‘불법공유 사이트’ 스프레이 낙서…용의자 추적

김수연 2023. 12. 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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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복궁 담벼락이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16일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0분쯤 국립고궁박물관 방향 경복궁 서쪽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가 돼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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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 적용 여부 검토 중
낙서로 훼손된 경복궁 담벼락. MBC 보도화면 갈무리
 
경복궁 담벼락이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16일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0분쯤 국립고궁박물관 방향 경복궁 서쪽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가 돼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붉은색과 푸른색 스프레이로 ‘영화 공짜’라는 문구와 함께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주소로 추정되는 문구가 반복적으로 큼지막하게 적혔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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