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검찰, 다음 주 비자금 의혹 아베파 의원들 조사..."수십 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검찰이 집권 자민당 최대 파벌인 '아베파'의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다음 초에 의원들을 조사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16일) 보도했습니다.
도쿄지검 특수부는 99명이 소속된 아베파 의원 가운데 비자금 액수가 큰 의원들을 중심으로 정확한 금액과 사용처, 정치자금 수지 보고서에 기재하지 않은 경위와 인식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산케이신문도 검찰이 아베파 의원에 대한 수사에서 비자금화한 금액과 사용처, 의원 관여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검찰이 집권 자민당 최대 파벌인 '아베파'의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다음 초에 의원들을 조사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16일) 보도했습니다.
도쿄지검 특수부는 99명이 소속된 아베파 의원 가운데 비자금 액수가 큰 의원들을 중심으로 정확한 금액과 사용처, 정치자금 수지 보고서에 기재하지 않은 경위와 인식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요미우리는 조사 대상 의원이 수십 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산케이신문도 검찰이 아베파 의원에 대한 수사에서 비자금화한 금액과 사용처, 의원 관여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검찰은 이 세 가지 측면을 검토한 뒤 정치자금법 위반죄를 적용할지 판단 기준으로 삼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베파는 정치자금 모금 파티 행사를 하면서 '파티권'을 할당량 이상 판 의원들에게 초과분의 돈을 다시 넘겨줘 왔으며 계파의 정치자금 수지 보고서나 개별 의원의 회계처리에 이를 반영하지 않고 비자금화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수사 정보 유출' 전면 재조사...경찰서·병원 압수수색
- '연예인 마약 의혹' 유흥업소 실장 첫 공판...'용두사미' 수사 우려
- "1년 전 공사비도 안 줘"...갑질에 지친 중소 건설업계
- "이유있는 질주"...자동차 수출, 내년에도 '씽씽'
- 미국 선거운동에 'AI 투입'..."유권자 맞춤형 대화 가능"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미국, 러시아 본토 공격에 미사일 제한 해제"...강력한 대북 메시지
- [속보] 수인분당선 기흥역에 불...무정차 통과 중
- [단독] "싱글맘 사망 전 경찰에 알렸다"...'불법 추심' 신속 수사 방침 무색
- '태권도장 학대' CCTV 복원에 엄마 오열..."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