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서울 등 전국에 한파특보…강원·경북 '한파경보'

박광온 기자 2023. 12. 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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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낮 최저기온이 영하 -5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한편,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5~7도를 오르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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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9시 기해 한파주의보 발효
[서울=뉴시스] 16일 낮 최저기온이 영하 -5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다. (사진=기상청 제공) 2023.1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16일 낮 최저기온이 영하 -5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구체적으로 ▲동남권(강동구,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동북권(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동구, 광진구) ▲서남권(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금천구) ▲서북권(은평구, 종로구, 마포구, 서대문구, 중구, 용산구)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서울 이외에도 경기, 강원, 충남(천안, 아산, 논산, 금산, 당진, 계룡), 충북, 경북, 경남(김해, 함안, 하동, 함양, 통영, 고성), 인천(옹진군 제외), 대전, 대구, 부산, 울산, 세종, 울릉도·독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다.

강원(태백,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경북(고령, 경북북동산지)엔 한파경보가 내려질 예정이다. 아울러 충남(천안, 공주, 아산, 예산, 서산, 홍성)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편,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5~7도를 오르내리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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