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밤 9시부터 한파주의보…내일까지 눈

김지은 기자 2023. 12. 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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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다.

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부터 대전·세종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공주와 부여, 청양, 예산, 태안, 서산, 보령, 홍성 등 8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대전·세종·충남은 17일 아침까지 눈이 이어지고, 당분간 낮에도 영하권 기온의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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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피하는 옷차림. 사진=연합뉴스

대전·세종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다.

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부터 대전·세종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한파주의보가 내려진다.

앞서 기상청은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충남 청양·당진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공주와 부여, 청양, 예산, 태안, 서산, 보령, 홍성 등 8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대전·세종·충남은 17일 아침까지 눈이 이어지고, 당분간 낮에도 영하권 기온의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5-10㎜, 적설량은 3-8㎝다.

특히 세종과 충남 북부 내륙 지역에는 10㎝ 이상 쌓이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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