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마 퇴장‧우도기 경고 누적…토트넘, 2연승에도 걱정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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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연속 무승(1무4패)으로 부진했던 토트넘 홋스퍼가 2연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브 비수마의 퇴장, 데스티니 우도기의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에 대한 걱정도 커졌다.
2024년 1월 열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말리의 국가대표로 참가할 비수마는 내년 2월에서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뛸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토트넘의 주전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드필어 파페 사르가 지금까지 각각 경고 4장씩을 받아 1번더 경고를 받으면 다음 경기 출전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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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5경기 연속 무승(1무4패)으로 부진했던 토트넘 홋스퍼가 2연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브 비수마의 퇴장, 데스티니 우도기의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에 대한 걱정도 커졌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5경기 무승을 끊고 2연승을 거둔 토트넘은 상위권 경쟁에 발판을 마련했다. 토트넘은 시즌 10승(3무4패)째를 달성하며 승점 33(골득실 12)으로 4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33‧골득실 20)에 골득실에 뒤진 채 5위를 유지했다.
또한 지난 10월 24일 풀럼전 2-0 승리 후 8경기 만에 무실점 승리를 따낸 부분도 고무적이다.
하지만 아쉬움도 남았다. 주전 미드필더 비수마의 불필요한 퇴장과 왼쪽 측면 수비수 우도기의 경고 누적이다.
비수마는 1-0으로 앞선 후반 25분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했다. 올 시즌 두 번째 받은 퇴장으로 비수마는 앞으로 4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2024년 1월 열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말리의 국가대표로 참가할 비수마는 내년 2월에서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뛸 것으로 보인다.
우도기는 전반 42분 경고를 받으며 올 시즌 5번째 경고를 누적했다. 이로써 우도기는 24일 펼쳐지는 에버턴과의 EPL 18라운드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주축들의 부상으로 선수층이 얇은 토트넘 입장에서 둘의 결장은 치명적이다. 토트넘은 이미 주전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 로드리고 벤탄쿠르, 수비수 미키 판 더 펜, 공격수 이반 페리시치, 마노르 솔로몬 등을 부상으로 잃은 상태다. 여기에 올 시즌 주전으로 활약 중인 비수마와 우도기의 이탈은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다.
특히 토트넘의 다음 상대 에버턴은 최근 뉴캐슬, 첼시 등을 제압하며 3연승을 달리고 있어 토트넘이 쉽게 볼 수 없는 팀이다.
더불어 토트넘의 주전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드필어 파페 사르가 지금까지 각각 경고 4장씩을 받아 1번더 경고를 받으면 다음 경기 출전이 어렵다. 주축들이 대거 빠진 상황에서 이들의 경고 관리도 필요한 토트넘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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