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만에 51건 적발…경기남부청 음주운전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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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연말연시를 맞아 유흥가와 고속도로 등에서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모두 50여 명의 음주운전자가 적발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어제(15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관내 특별 음주단속을 실시한 결과, 모두 5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송년회 등 잦은 술자리로 인하여 음주운전의 위험성이 고조됐다"며 "연말연시 특별단속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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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연말연시를 맞아 유흥가와 고속도로 등에서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모두 50여 명의 음주운전자가 적발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어제(15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관내 특별 음주단속을 실시한 결과, 모두 5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관내 유흥가 주변에서 면허 취소 21건, 면허 정지 25건, 측정거부 1건이 적발됐고, 고속도로에서 모두 4건이 적발됐습니다.
안양동안경찰서가 적발한 사례를 보면, 밤 10시 반쯤 혈중알코올농도 0.139%의 50대 운전자가 군포시 금정동에서 안양시 호계동 인근까지 약 5km를 만취 상태로 운전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시흥시 도로에서 동수원 톨게이트까지 술에 취해 운전한 40대가 붙잡혔는데, 음주 측정 결과 0.11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와 신년회 등 각종 모임으로 술자리가 많을 것으로 보고,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에 음주 일제 단속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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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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