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지방의원이 의회서 수류탄…26명 중경상

임민형 2023. 12. 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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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한 지방의회에서 의원이 수류탄을 터뜨려 수십명이 다쳤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오전 우크라이나 서부 산악지대 자카르파티아 케레츠키 마을 의회 회의장에서, 한 남성 의원이 수류탄 3개의 안전핀을 뽑아 바닥에 던졌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26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6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용의자인 남성 의원도 치료 중입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테러 용의점과 불법 무기 취급 등과 관련,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임민형 (nhm3115@yna.co.kr)

#우크라이나 #지방의회 #수류탄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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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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