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 낙서"...경찰 용의자 추적

우종훈 2023. 12. 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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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담벼락이 낙서로 훼손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16일) 새벽 2시 20분쯤 경복궁 고궁박물관 인근 담벼락 일부에 스프레이로 쓰인 낙서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낙서 내용은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주소인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용의자는 아직 붙잡히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서는 한편 문화재 보호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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