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깜짝' 건강 이상설 해프닝..."육아 하느라 살쪘다" 해명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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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에릭이 건강 이상설에 휩싸이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앞서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및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에릭의 최근 사진이 게재되며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다.
평소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미남' 멤버로 유명한 그였지만, 최근 공개된 사진 속 에릭은 몰라볼 정도로 살이 찐 것은 물론, 안색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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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그룹 신화 에릭이 건강 이상설에 휩싸이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앞서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및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에릭의 최근 사진이 게재되며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다.
평소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미남' 멤버로 유명한 그였지만, 최근 공개된 사진 속 에릭은 몰라볼 정도로 살이 찐 것은 물론, 안색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후 화제가 되자, 에릭의 측근이 먼저 해명에 나섰다. 15일 에릭의 측근은 OSEN에 “에릭은 ‘그 사진이 관심을 받고 있는지 몰랐다’고 한다”며 “에릭이 육아 초기에는 한참 잠을 못 잤다. 요즘엔 아들과 잘 먹고 잘 자는 데 외적인 관리는 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릭은 지난 2017년 7월 배우 나혜미(32)와 결혼해 올 3월 첫아들을 얻었다.
그러면서 “에릭 씨가 현재 결혼 생활에 집중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제가 듣기로는 에릭 씨가 ‘지금 당장 작품 활동, 연예 활동에 생각이 없다’고 하더라”고 조심스럽게 귀띔하기도 했다.
이어 또 다른 관계자 역시 OSEN에 “최근에 에릭을 만났는데 건강이 안 좋은 것은 아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측근에 이어 에릭도 직접 해명에 나섰다. 같은 날 에릭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은 육아 초반 때라 잠을 잘 못 잘 때 같다. 술자리에서 요청받아서 거절하기도 민망하고 그냥 찍어드린 건데 많이 이상한가. 저 정도면 양호한 거다. 98KG까지 찍어봤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세 가족 오붓하게 바지락 거리며 잘 지내고 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행복한 주말 보내셔라"라고 인사했다.
한편 에릭은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약을 선보였다. 그는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2020) ‘유별나! 문셰프’(2020) ‘또 오해영’(2016) ‘연애의 발견’(2014) ‘케세라세라’(2007) ‘신입사원’(2005) ‘불새’(2004), 영화 ‘6월의 일기’(2005) 등에 출연했다.
/yusuou@osen.co.kr
[사진] SNS /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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