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국, 우리 핵 흥정할 수 없어"

소재형 2023. 12. 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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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관영 언론을 통해 핵을 포기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16일) 1면 기사에서 "핵 무력 정책이 헌법화돼 핵보유국으로서의 지위가 영구화됐다"며 "미국과 적대세력들이 핵을 놓고 흥정할 수 없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이적인 성과들은 총비서 동지의 탁월한 영도의 고귀한 결실"이라고 칭송했습니다.

또 올해 인민군 창건 75주년 열병식은 "국력을 세계 앞에 보여준 대정치 군사축전"으로, 또 북러정상회담은 "공화국의 국제적 권위와 영향력을 보여준 사례"라고 자평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북핵 #열병식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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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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