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정승기, 월드컵 3차 대회서 은메달...랭킹 1위 등극

금윤호 기자 2023. 12. 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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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스켈레톤 정승기(강원도청)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승기는 15일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게 1분44초99를 기록해 멧 웨스턴(영국·1분44초84)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정승기는 지난 8일 개최된 2차 대회에서 생애 첫 월드컵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며 두 대회 연속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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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스켈레톤 대표팀 정승기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 남자 스켈레톤 정승기(강원도청)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승기는 15일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게 1분44초99를 기록해 멧 웨스턴(영국·1분44초84)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정승기는 지난 8일 개최된 2차 대회에서 생애 첫 월드컵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며 두 대회 연속 입상했다.

정승기는 자신의 강점인 스타트에서 두 대회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올 시즌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IBSF 랭킹과 월드컵 랭킹에서 모두 선두에 올랐다.

이날 함께 출전한 김지수는(강원도청)는 합계 1분46초16으로 16위에 머물렀다.

한편 스켈레톤 대표팀은 오는 17일 귀국해 휴식을 취한 뒤 월드컵 4차 대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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