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 농수로서 70대 남성 노인 숨진채 발견

이시명 기자 2023. 12. 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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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의 한 농수로에서 70대 남성 노인이 숨진채 발견됐다.

인천 강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분께 인천 강화군 불은면 신현리에서 "70대 남성 A씨가 농수로에 빠져 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B씨는 전날 새벽 집에서 A씨가 보이지 않자 찾으로 나섰다 한 마을회관 인근 농수로에 빠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농수로 안에서 A씨를 구조했으나, 숨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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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강화의 한 농수로에서 70대 남성 노인이 숨진채 발견됐다.

인천 강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분께 인천 강화군 불은면 신현리에서 "70대 남성 A씨가 농수로에 빠져 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A씨의 아내 B씨가 했다. B씨는 전날 새벽 집에서 A씨가 보이지 않자 찾으로 나섰다 한 마을회관 인근 농수로에 빠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농수로 안에서 A씨를 구조했으나,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A씨가 홀로 외출 중 넘어져 농수로로 실족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몸에서 타살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며 "평소 지병을 앓았기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에 부검의뢰는 따로 하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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