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위기 시 한미정상 간 즉각 통화 시스템 구축 중"

권준기 2023. 12. 16.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의 핵 무기 사용 등 핵 위기가 발생할 경우 한미 정상이 즉각 통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다고 국가안보실이 밝혔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북한의 핵 도발 시 대응 방안을 토론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며 한미 정상이 수시로 통화할 수 있도록 휴대장비가 전달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김 차장은 한국이 독자적으로 핵 보유를 하지 않고도 미국의 막강한 핵 자산을 언제든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확장억제 체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 무기 사용 등 핵 위기가 발생할 경우 한미 정상이 즉각 통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다고 국가안보실이 밝혔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북한의 핵 도발 시 대응 방안을 토론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며 한미 정상이 수시로 통화할 수 있도록 휴대장비가 전달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휴대장비가 전자파 공격에서도 안전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문제 없이 통화할 수 있도록 보완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태효 차장은 또 한미 핵협의그룹 회의에 따라 내년부터 한미 연합훈련에 핵 작전 시나리오를 포함시켜 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차장은 한국이 독자적으로 핵 보유를 하지 않고도 미국의 막강한 핵 자산을 언제든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확장억제 체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